금융에 담은 백범의 꿈.우리은행, 최고 연 8.29% 특판 출시
우리은행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협력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 판매(특판) 금융상품인 ‘나의 소원 우리 적금’과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단순히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백범 김구 선생의 저서 ‘백범일지’에 담긴 ‘나의 소원’ 정신과 문화·나눔의 가치를 금융상품에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나의 소원 우리 적금’이다. 이 상품은 월 최대 5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6개월 가입 시 최고 연 8.29%, 12개월 가입 시 최고 연 7.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판매 한도는 20만 좌로 제한돼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우리WON뱅킹의 저축관리 서비스 이용, 상품 가입 화면에서 ‘나의 소원’ 메시지를 작성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조건을 충족하면 적용된다.
함께 출시된 ‘나의 소원 우리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이 12개월이며, 가입 금액은 100만 원부터 1억 원까지 가능하다. 우대조건 충족 시 **최고 연 3.1%**의 금리를 제공하며, 총 1조 원 한도로 판매된다. 적금과 예금 모두 고객이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백범 김구 선생의 가치와 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특판은 사회공헌 의미도 담고 있다. 고객이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1인당 1,000원이 문화콘텐츠 관련 사업에 기부되며, 이를 통해 우리은행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문화유산 보존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고금리 이벤트가 아니라 금융을 통해 기부와 문화 보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특판을 통해 고객에게 높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백범 김구 선생이 강조했던 문화와 희망,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최고 금리는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적용되며, 특판 상품은 판매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가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조건과 기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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